렘 쿨하스가 런던에서 건축을 배우기 시작한,
첫 시기에 영국의 AA스쿨은 ‘아키그램’의 영향 아래에 있었다고 합니다.
아키그램은 꿈꾸는 건축, 일종의 건축적 유토피아를 생각하는 집단으로
피터 쿡, 워렌초크, 론헤론, 데이스 그롬튼
마이클 웹, 데이비드 그린 등의 건축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있던 시기에 OMA의 렘 쿨하스가 있었습니다.
여러 건축가들의 호평을 받는 렘 쿨하스가 배운 ‘아키그램’의 경향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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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AA스쿨
AA스쿨 학교 홈페이지 링크 ▼▼▼
아키그램을 언급하기 위해서는 AA스쿨에 대하여 간단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 집단이 활동하던 시기와 영향을 미친 곳이 ‘AA스쿨’이며, AA의 스쿨은 약자로
영국건축협회 (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를 뜻합니다.
1847년 설립되었으며 영국 런던에 위치한 건축학교입니다.
이 학교가 중요한 것은 근,현대 건축사에서 역사와 건축가들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AA스쿨을 빼놓고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하기 때문인데요. 국내에도 유명한 건축가나 교수 중에도 이 학교 출신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유명 AA스쿨의 출신 건축가로는 윌 옵솝, 자하 하디드, 나이절 코츠, 데이비드 치퍼필드 등 입니다.
또한, 오늘 설명할 아키그램의 중심에 있던 건축가들 역시 AA스쿨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러한 토론을 주도하고 이끌어갈 수 있었던 건 AA스쿨에서 말하는 이념과 같은 소개가 있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도 AA스쿨에서 말하는 역사와 이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AA was established as a student-centred collective in 1847.
It aimed to challenge the established ways in which architecture was taught, argued and theorised at the time and urged its members to reconsider the commonplace social and cultural responsibilities of the profession at large – aspirations that remain at the heart of the school today.
( : AA스쿨은 학생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들은 건축을 가르치고, 논쟁하고,
이론화하는 과정과 사회적 문화적 책임을 재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02. 아키그램
- 대표적 활동가
피터 쿡(Peter Cook),
워렌 초크,
론 헤론(Ron Herron),
데이스 크롬튼,
마이클 웹(Michael Webb),
데이비드 그린(David Greene)
- 건축적 주제
최첨단 하이테크, 경량 구조물, 인프라스트럭처 등의 주제를 통한 인류 생존의 기술적 진보를 논함
- 연구주제
‘모듈러 건축‘ , ‘모빌리티’, ‘우주 캡슐‘ ‘대량소비사회’
- 서적활동
1961 – 1974 : ‘ 총 9번의 잡지 발간 ‘
- 아키그램에 대한 평가
아키그램은 그 독창성으로 인해서, 언론에 관심을 많이 끌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Jencks : ‘Archigram의 “뛰어난 독창성”과 열광적인 팝 SF 이미지는 1963년부터 65년까지 국제 언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그룹은 “컴퓨터와 두더지처럼 보이고, Eduardo Paolozzi 의 Bug-Eyed Monsters 처럼 망원경의 싹 위를 기어다니고, 수많은 꼬챙이 풍선처럼 바다 밑에서 흔들리고, 싹이 트고 놀라울 정도로!” 도시를 디자인 했습니다.’
건축 평론가이자 역사학자인 Reyner Banham : “Archigram의 매력의 강점은 점점 더 중년의 주의가 요구되는 분야(도시 계획)에 대한 젊은 열정을 포함하여 많은 것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주로 그것은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 굶주린 세계 미래 도시의 새로운 비전, 랙 위의 구성요소, 스택의 구성요소, 네트워크와 그리드에 연결된 구성요소, 크레인에 의해 제자리로 돌아가는 구성요소의 도시.”
원문 (위키디피아 : https://en.wikipedia.org/wiki/Archigram )
According to Jencks, Archigram’s “extraordinary inventiveness” and delirious, Pop sci-fi imagery attracted international media attention throughout 1963-65. The group designed cities “that looked like computers and molehills, that crawled on the shoots of a telescope like Eduardo Paolozzi‘s Bug-Eyed Monsters, that bobbed under the sea like so many skewered balloons, that sprouted—swock!—out of the sea like a Tom Wolfian, hydraulic umbrella, that zoomed down from the clouds flashing ‘Destroy-Man! Kill-All-Humans,’ a space-comic-robot-zaap, that clicked into place along pneumatic tubes, a plug-in plastic layer cake, that gurgled and spluttered over the old city like creeping, cancerous, testubular, friendly Daleks.”[7]
“The strength of Archigram’s appeal,” wrote the architecture critic and historian Reyner Banham, “stems from many things, including youthful enthusiasm in a field (city planning) which is increasingly the preserve of middle-aged caution. But chiefly it offers an image-starved world a new vision of the city of the future, a city of components on racks, components in stacks, components plugged into networks and grids, a city of components being swung into place by cranes.”[8]
03. 아키그램 건축가 작품
이미지 링크 : https://namu.wiki/w/%ED%94%BC%ED%84%B0%20%EC%BF%A1
먼저, 살펴볼 건축가는 Peter Cook 입니다.
그는 아키그램의 설립자이자 UCL 바틀렛의 학장으로 역임을 하였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쿤스트하우스 그라츠는 곡선을 적극적으로 활동한 전위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위치 : 오스트리아 그라츠
준공 : 2003년
설계자 : 피터쿡, 콜린 포니어
전시회, 이벤트, 현대 미술, 사진 및 새로운 매체 전시를 위한 이 다목적 건물의 정면은 전기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지만 내부는 비밀이 숨겨진 블랙 박스같이 큐레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은 론 헤론(RON -HERON, 1930-1994) 입니다.
그가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WALKING CITY입니다.
이미지 링크 :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20038
워킹시티 또는 걷는 도시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1964년에 론 헤론이 제안했습니다.
이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거대하고 독립적인 생활 포드 형태의 지능형 건물, 로봇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곤충과 기계를 결합시켜, 꼬르뷔지에의 집은 ‘살기 위한 기계’라는 격언을 해석했습니다.이러한 맥락이 상상된 배경은 인간이 만든 재앙으로 인해 도시 풍경이 페허로된 미래였습니다. 어느 학자는 이를 ‘핵전쟁의 여파로 폐허가 된 세계를 생각한 것이라도 말합니다.’
아키그램의 정신은 ‘꿈꾸는 건축’ 과 같습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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